여행

최민식 갤러리와 비석마을 - 부산 서구 아미동

달빛7 2014. 10. 2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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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토성동역에 내려서 8번 출구를 나와 감천마을을 가기위해

아미동 언덕을 올랐다.

 

부산에 살지만... 어릴적 친지 방문외에 관광으로 온것은 처음이다.

부산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었는데... 오늘 완전히 깨졌다.

새로운 부산의 모습을 많이 봤고...비석마을을 보면서 마음이 찡했다.

 

최민식 갤러리는 처음 가보았지만... 사진은 많이 본 사진들이었다.

 

지난번 영주동 이바구길 투어때도 느꼈지만... 부산은 모든 사람들을 보듬었고... 또 배고프고 아픈역사를 많이 가지고 있다.

지금의 부산이 되기까지 하나하나 지나온 길을 다시 한번 더 느껴봤다.

 

 

 

아미동 언덕길을 오른다.

처음 만나는길 이름이 까치고개이다. 정겨운 이름이다. 하지만... 힘든다.

 

 

 

이제 서서히 관광지로써 이름이 알려지고 있는 아미동이다.

부산의 특징인 산과 바다... 산에서 바다를 아주 잘 바라볼수있는 마을이다.

최민식 갤러리를 가본다.

 

 

가파른 계단길들... 너무나 좁다.

 

 

 

시원한 전망을 가지고 있는 아미문화학습관.

2층에 최민식 갤러리가 있다.

 

 

 

 

 

 

 

 

 

 

 

 

 

 

 

최민식 갤러리에서 감천 문화 마을가는 길에 만나는 비석마을이다.

비석마을 설명을 읽어보면... 마음이 아프다.

예전 공동묘지자리에 사람들이 모여 사는데... 건축 자재가 없어서 비석들을 뽑아다가 건축자재로 이용을해서 만든 마을이다.

지금도 담벼락과 디딤돌등이 비석으로 되어 있었다.

한창 마을 단장 중이었다.

마치 미로와 같은 길들이 아름답고 정겨운 그림들로 채워져가고 있었다.

 

 

 

여기도 비석.

 

 

여기도 비석으로 담을 만들었다.

 

 

 

 

 

한창 마을 단장 중이다.

 

 

 

 

 

비석마을을 지나면 이렇게 사하구 감천동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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