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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마 오난지야마 산행.

무로도 터미널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조도산을 오르려다가 그냥 오야마산으로 산행하기로 했다. 어제 산행이 늠 힘들어서 수월한 산행하려고 하다가 원래 계획대로 오야마 산행을 한다. 사실 오야마산 산행이 이번 여행의 진짜 목적지였다. 이치노코시 산장까지는 길이 비교적 잘 정비되어있다. 날씨가 화창해서 눈부시다.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이번 산행 이틀 모두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이치노코시 산장부터는 자갈등 돌길이다. 위험하기도 하고 높이 2700미터 넘어가니 숨이 많이 찬다. 거기다가 무릎도 아프다. 그래도 감동적인 날씨와 풍경이 모든걸 보상해준다. 오야마 산정상에는 신사가 있고 입장료가 700엔. 그래서 통과하고 오난지야마 산행한다. 높이는 3015미터. 사실 걷기는 600미터 안된다. 그리고 하산. 총 4..

산행 2024.09.10

무로도 라이초소 산장에서 무로도 터미널 가기.

어제밤 늦게까지 별을 보았다. 행복한 꿈꾸고 새벽에 일어나 또 온천갔다. 온천덕인지 어제 산행피로가 다 풀린다. 아침에 해가 뜨려니 구름이 붉게 물든다. 넘 아름다운 광경이다. 라이초소 산장 아침식사는 부페식인데 참 잘나온다. 또 산행을 해야해서 든든히 많이 담아왔다. 보통 아침을 적게 먹는편인데 과식했다. 아침먹고 짐정리하고 라이초소 산장을 떠났다. 오늘 오를산을 정하지 않았다. 원래는 오야마인데 어제 넘 힘든 산행해서 조도산으로 갈려고 천천히 여유부리며 무로도 터미널로 갔다. 가면서 미쿠리가이케 호수를 한번더 감상하고 타마도노 용암수 마신다. 터미널에 배낭을 보관하고 본격적 산행을 시작한다. 비교적 쉬운 조도산을 향해 가다가 그냥 오야마를 오르기로 마음을 바꿨다. 오야마로 출발. 라이초산장에서 맞이한..

산행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