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다가 주춤하는 봄.

달빛7 2025. 3. 18. 13:20
728x90


올 봄은 정말 천천히 온다.
원래 3월부터 봄여행을 계획하는데
올해는 봄꽃도 늦어서
좀 연기했다.

오늘도 춥다.
바람도 세차고 윗쪽 지방은 눈도 내린다.
어제 매화를 만나고
봄 여행과 산행을 준비했었다.

나도 꽃봉우리처럼 시기를 엿보며
기다리는듯.

오늘도 그냥 맛난 케익과 스벅 커피한잔으로
달콤한 점심을 보낸다.

사실 나는 겨울을 좋아한다.
오늘 찬바람이 마지막이 될듯해서
조금 서운한 마음도 든다.

곧 꽃세상을 만나겠지.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 꽃산책  (0) 2025.03.29
온천천 벚꽃 축제  (1) 2025.03.28
봄꽃 마중  (0) 2025.03.12
비오는 주말저녁  (0) 2025.03.01
뜻밖의 파뤼  (1)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