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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운동하러 집을 나섰다.
어제 비와 천둥번개가 무시무시 했는데
오늘 아침은 완전 맑음이었다.
기분좋은 바람이 운동 후 땀방울을 씻어준다.
산책과 운동 잘하고 집에 오니 흐려지기 시작.
오후에 비를 뿌리더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그래도 저녁먹으러 살짝 집을 나선다.
비도 오지만 바람도 많이 불어온다.
비바람 뚫고 저녁 잘먹고 돌아온다.
아침 바람이 따뜻하더니
저녁엔 넘 차가워진다.
가을은 어디 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