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장안사 삼각산 가을산행

달빛7 2023. 11. 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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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예쁜 단풍으로 맞아주는
장안사 삼각산 산행을 한다.
작지만 맵고 아름다운 풍광의 삼각산.
기대하면서 점심먹고 출발.

긴 여름끝에 갑자기 찾아온 겨울때문에
나뭇잎색상이 푸른빛 아니면 떨어지거나
말라져있다.

그래도 화창하고 맑은 날씨 덕분에
멋진 경치와 눈부신 단풍색상을
만났다.
삼각산 세봉우리 중에서 하봉 풍경이
넘 멋지고 좋아서 한참 쉬었다가 간다.

장안사에서 삼각산 정상까지는 한시간정도
걸리고 하산까지 3시간 잡고 산행하지만
낙엽이 쌓인 경사길은 미끄럽고 위험하고
아슬아슬 매운맛이다.

역시 어느 산이든 일단 산행을 하면
긴장해야된다. 특히 가을산.

살짝 단풍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늠 행복한 산행이었다.
푸른바다도 잘보고 간다.



좌천역앞에서 돼지 두루치기 점심먹고
장안사 삼각산 산행 시작.

오늘 날씨는 차갑고 눈부신 햇살에
세상이 깨끗해 보인다.

삼각산 입구에 들어서니
예쁜 단풍이 맞아준다.

단풍상태가 작년보다는 못하지만
간간히 예쁘게 맞이해준다.

1시간 산행 후 삼각산 하봉 전망대 도착.
시원한 풍경이 참 좋다.

하봉을 떠나기 아쉬워서 한번더 돌아본다.

달음산과 장산이 보인다.

삼각산 정상.

불에 탄 나무들과 바다.

삼각산의 단풍들.
상태가 좋지는 않아도 빛을 받으니
예쁘다.

삼각산 산행마치고
다시 장안사로 돌아온다.

행복한 산행하고 일광 바다보고
집으로...


행복한 삼각산 가을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