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목포를 떠나 진도를 가다가 해남쪽
울돌목 스카이 워크를 찾았다.
진도여행이 처음이고 울돌목도 처음
찾아왔다.
티비나 유튜브에서 많이
본 곳이라 익숙할줄 알았는데
정말 놀라웠다.
서해 물길이 좁은 길을 지나 남해로
흘러가는 모습이 어마어마하다.
우는듯한 굉음과 소용돌이를 보니
어지럽고 현기증이 온다.
이순신 장군님이 넘 존경스럽다.
이런 무시무시한 곳을 이용할 생각하시다니.
봄에 숭어잡이 하는 곳을 구경하니
서있기만해도 배를 타고 빠른속도로 지나는듯.
놀라움과 감동의 도가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