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새벽에 빗소리에 깼다.
빗소리가 넘 듣기좋다.
행복한 장마.
비가오면 더 고소한 커피와 함께
호두초코케익이랑 무화과 케익 먹었다.
늠 맛있다.
더 먹었다....
비가 오지만 배산으로 갔다.
넘치는 칼로리 소비하러...
산 입구에서 비가 그친다.
맨발 산행을 한다.
촉촉히 젖은 흙을 밟으니
발가락사이로 진흙이 삐집고
올라온다. ㅎㅎㅎ
배산 정상에 올라보니 부산 시내가
펼쳐진다.
지난번 정관 산들을 새로이 산행하고 보니
부산의 산들을 거의 다 알 듯하다.
기체조하고 깊이 숨을 들여마시고 내쉰다.
긴장이 사라진다.
하산길에 옥잠화가 예쁘다.
약수터에서 발을 깨끗이 닦고
행복한 배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할수 있을때 우중 산행을 많이 즐겨야지.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운산 도통골 설화. (0) | 2021.07.08 |
---|---|
대운산 도통골 맨발산행. (0) | 2021.07.08 |
장유 용제봉 우중 맨발산행. (0) | 2021.07.03 |
달음산 산행.- 원효스님, 산딸기,산딸기. (0) | 2021.07.02 |
매암산, 망월산, 당나귀봉. (0) | 2021.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