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커피와 케익 그리고 배산 우중 산행.

달빛7 2021. 7. 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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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빗소리에 깼다.
빗소리가 넘 듣기좋다.
행복한 장마.

비가오면 더 고소한 커피와 함께
호두초코케익이랑 무화과 케익 먹었다.
늠 맛있다.
더 먹었다....

비가 오지만 배산으로 갔다.
넘치는 칼로리 소비하러...

산 입구에서 비가 그친다.
맨발 산행을 한다.
촉촉히 젖은 흙을 밟으니
발가락사이로 진흙이 삐집고
올라온다. ㅎㅎㅎ

배산 정상에 올라보니 부산 시내가
펼쳐진다.
지난번 정관 산들을 새로이 산행하고 보니
부산의 산들을 거의 다 알 듯하다.

기체조하고 깊이 숨을 들여마시고 내쉰다.
긴장이 사라진다.

하산길에 옥잠화가 예쁘다.
약수터에서 발을 깨끗이 닦고
행복한 배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할수 있을때 우중 산행을 많이 즐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