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장유 용제봉 우중 맨발산행.

달빛7 2021. 7. 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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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오후부터 시작된다더니
오전부터 비가 온다.

오늘은 장유 용제봉 산행 하는 날.
처음 가본다.
가파른 경사른 올라 능선에 다다른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운무가 지나간다.

살짝살짝 멋진 경치도 보인다.

용제봉 도착하자 안개가 자욱하다.
분위기가 완전 감성뿜뿜.
천상카페에서 맛난 샌드위치와 커피마신다.
세상에 부러울께 없다.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으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비에젖은 바위와 흙을 밟아본다.
맨발바닥으로 전해지는 자연의 맛.

우중 맨발산행도 넘 좋다.
대청계곡에서 발을 담그니
천상계가 여기구나.

풍다우주
바림불면 차를 마시고 비가 오면 한잔해야지.
아니 술도한잔하고 차도한잔 해야지.^^

국수마을가서 동동주랑 국수먹었다.
산행후 동동주는 ♥ 사랑이다.

루이루11에서 라떼 한잔 하면서
비오는 모습을 감상한다.
쏟아지는 빗소리가 늠 죻다.
라떼도 넘 맛난다.

행복하고 행복한 감성 우중 맨발
용제봉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