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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아침.
눈부신 햇살 등지고 쇠미산을 오르다가 보면
땀이 나기 시작한다.
산 능선에 오르면 바람이 슥 불어 식혀준다.
오늘도 숲에 앉아서 오미자 마시며 쉬었다.
새소리들으며 녹색바라보며 쉬는 명상.
이 시간이 제일 좋다.
잘쉬었다가 또 편백나무숲을 지나 운동
하러가서 운동 잘했다.
내려오는 길도 참 아름답다.
청명한 숲에 녹색불이 켜져있는듯.
오늘도 가슴 벅찬 쇠미산 산행을
마흔번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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