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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스쳐만가던 쇠미산 석회동굴을
찾았다.
마이크로 어드벤쳐.^^
익숙한 곳에서 찾아내는 새로움.
넘 설레이는 단어.
동굴을 만나 설레인다.
푸르름이 짙어가는 쇠미산산행하다가
숲에서 쉬어간다.
요즘은 이렇게 숲에서 차분히 차한잔하는
명상의 시간이 넘 좋다.
행복하다.
참외먹고 운동하러가서 운동 잘하고
유자차로 마무리하고
잘 내려왔다.
설레이는 쇠미산 서른 여덟번째 산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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