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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스님이 경주를 가시다가
옥샘에서 물을 긷는 옥녀(?)로 부터 대나무잎을 띄운 물을
마시고는 넘 맛있어서 7일간 기도를 하고 가신 자리에
마을 사람들이 옥천사라는 절을 지었다가...
1907년 긍해성엽선사라는 분이 쇠퇴한 옥천사 터에 다시
옥정사를 지으셨다고 합니다.
원효스님의 흔적을 따라....
옥정사를 찾았습니다.
달음산은 많이 올랐었고....
다음에 올라보기로 하고......
기장의 명산 달음산 입니다.
달음산 정상은 바위로 되어 있습니다.
높이는 588m 이지만... 마지막 코스가 바위로 좀 가파릅니다.
정상에서의 경치가 정말 멋집니다.
조만간... 함 올라볼 예정입니다.
옥정사 입구에서 반겨주는 노란단풍입니다.
노란 단풍 끝이 살짝 붉게 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날씨도...
완전 초가을 입니다.
예쁜 노란단풍과 함께 한 손공자수.^^
빛받은 노란은행나무잎도.... 넘 예쁩니다.@@
아직도 푸른빛 단풍들이 있습니다.
대웅전
잠시 쉬어가는 손공자수들.
칠성각
가을 분위기와 대나무가 둘러싼 멋진 곳에 있습니다
원효스님이 마신 물이 이샘인지???
이샘인지??? 모르겠습니다.
달음산 초입을 살짝 걸어보고 돌아옵니다.
하늘과 구름이 넘 예쁩니다
따뜻하고 맑은 날...
원효스님의 발자취를 따라 나들이를 합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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