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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운을 느끼러
대운산으로 향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는 날씨인데
대운산을 오르니 거짓말처럼
바람이 없다.
햇살은 따뜻.
산속에 폭 파묻힌 느낌이다.
도통골따라 큰바위전망대를지나
대운산정상에 올랐다.
봄에 철쭉 축제때와는 넘 다른모습.
정상을 오르는 계단이 많다.
계단을 오르니 한라산이 떠오른다.
대운산 정상에서 2봉으로 간다.
풍경이 끝내준다.
한참 구경하고 하산.
내원암 방향으로 하산 하다가
치유의숲 입구로 하산.
총 4시간 좀 넘게 산행했다.
하산 하는데 햇살이 넘 예쁘다.
하산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반송 바담코다리집으로 가서
코다리찜 저녁 먹고 왔다.
산행 후라 늠늠 맛나게 잘먹었는데
증말 맛있었다.
다음에는 뒷집 한옥카페 반송 187에 가서
커피한잔 해봐야지.
2021년을 하루 앞두고 행복한 대운산
산행을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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