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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드라마틱하게 바뀐다.
목요일에는 마치 여름날씨인줄
착각하게 덥더니 오늘은 차다.
좋아하는 맑고 차가운 날씨.
배산으로 출발.
햇살은 따뜻한데 바람이 슝슝분다.
운동하는 언덕에 앉아 남쪽을 바라보니
등뒤에서 바람이 불어대고
따뜻한 햇살을 쬐니 참 신기하다.
산위 바람과 햇살과 하나가 되어본다.
오늘도 257 계단을 2분만에 올라
전망대서 보니 대마도가 선명하다.
바다가 푸른데 투톤으로 넘 예쁘다.
시리게 푸르른 날이다.
산행을 잘하고 하산 한다.
습관이 쌓여 탁월함을 만든다고 한다.
하루하루 조금씩 오르던 산행이
한라산도 쉽게 오르게 하니
그말이 맞는거 같다.
요즘은 참 평화롭고 행복한 시기이다.
또 어려움이 오겠지만 이런 행복이
쌓여 어려움을 이기게되지않을까 싶다.
현재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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