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아저씨가 시애틀에 산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시애틀앞 워싱턴호숫가 머다이나에 살고 있습니다.
10월 할로윈때에 빌 게이츠아저씨집앞에 가면
예쁜 옷을 입은 요정과 아저씨들이 사탕을 나눠줍니다.
머다이나 시청 공원입니다.
남쪽으로 멀리 흐릿하게 눈덮힌 마운틴 레이니어가 보입니다.
아주 아주 아름다운 산입니다.
마운틴 레이니어는 7월에 가면 이렇게 눈이 덜 녹아있습니다.
8월달의 마운틴레이티어 모습입니다.
8월도 꽃으로 아름다운 산을 만나지만
가을 풍경의 레이니어도 넘 아름답다고 합니다.
다시 머다이나로 와서
워싱턴 호수 맞은편이 시애틀입니다.
뾰족한 탑들이 보이는 쪽이 퀸앤 언덕 꼭대기입니다.
북쪽 방향을 보면 이렇습니다.
머다이나 공원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빌 게이츠아저씨 집이 있습니다.
입구에서보면 그냥 숲으로 들어가는 길인줄...
마운틴레이니어를 바라보면서 먹으려고
QFC 슈퍼마켓에서 마운틴레이니어 샌드위치를 사와서 먹습니다.
여름 날씨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실... 좀 춥습니다.
머다이나 시청입니다.
시골마을 조그만 동사무소같습니다.
머다이나에서 호숫길을 따라 내려오면 꽃이 참 많습니다.
고급 주택들이 즐비해서 볼 거리가 많습니다.
머다이나에서 좀 걸어오면 만나는 공원
클라이드힐 공원입니다.
한적하고 깨끗하고 예쁜 공원입니다.
클라이드 힐에서 10분 정도 더 걸어 내려오면 만나는
벨뷰의 메이든 바우어 베이 공원입니다.
달빛의 명상의 장소입니다.
매일 저녁 마다 해지는 모습을 보러 왔던 곳입니다.
지금도 제일 그리운 곳 중 한군데 입니다.
메이든 바우어에서 행복했었던 한때....
해질 녘
구름이 무서운 날
넘흐 맛있는 파글리아치 피자랑
탑팟 도넛으로 공원에서 저녁먹고 산책하기.
호숫가 집들은 많이 비쌉니다.
조금 윗쪽 보통 작은집들이 300만불정도 매물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30억정도?
그렇다면 호숫가 대저택의 가격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호수입니다.
보라빛 하늘을 보여줍니다.
시애틀 여행은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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