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의 향적봉부터 중봉의아름다운 하늘 정원도 좋지만개인적으로 중봉에서 백암봉 가는 능선길을 넘넘 좋아한다.세찬바람 맞으며 시원한 풍광을 보면가슴이 뻥 뚫린다.아름다운 눈꽃보면서 눈길을 뽀득뽀득밟아보고 푹푹 밟아보기도 한다.겨울의 제맛을 느끼고 온다.곤도라 이상으로 2시간 바람 맞으면서줄서있다가 간신히 타고 하산.덕유산 휴게소에서 따뜻한 갈비탕으로꽁꽁언 몸을 녹이면서 오늘 덕유산환상의 눈꽃 산행을 마무리 한다.정말 꿈 같았던 행복한 덕유산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