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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포근한 날씨다.
아주 아주 오랫만에 창원 정병산을 올랐다.
남해 고속도로를 지날때마다 만나는
반가운 산이다.
566미터 산이지만 초반 오르막 40분을
계속 산행한다.
운동된다.
촛대봉을 오르고 앞에 보이는 정병산
정상봉우리를 오르니 온 세상이 보인다.
진해방향 산그리메가 넘넘 예쁘다.
한참 정상에서 풍경 감상하고
하산.
하산길은 낙엽이 많아서 좀 미끄러웠다.
정신이 번쩍든다.
조심히 잘 내려온다.
행복한 정병산 산행이었다.
크리스마스 느낌의 달달구리 도넛으로
정병산 산행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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