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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나가고
어제 오늘 폭염이지만 산이 그리워서
오늘은 달음산을 올랐다.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걸어본다.
역시 산에 오르니 바람이 시원하다.
보통 50분정도 걸리던 달음산 정상이
거의 두시간 걸린다.
두달정도 산에 오르지 않았더니
다리도 무겁고 몸도 무겁다.
정상에 오르니 정말 좋다.
맑고 깨끗한 하늘에 흰구름이 멋지고
바람은 시원.
한참 바람맞고 내려온다.
맑은 날 새소리도 맑다.
행복한 하산하고 오랫만에 생선구이
점심으로 여름 달음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초록빛 여름 산행 시작
시계가 좋아서 산능선이 잘보인다.
바다빛도 아름답다.
바위도 초록 이끼옷을 입었다.
정상
달음산의 맑은 새소리
달음산의 시원한 바람소리.
행복한 달음산 산행하고 생선구이 점심으로 마무리.
날씨가 더워도 시원하고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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