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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가 많이 온 뒤
역시 벚나무에 푸릇푸릇 잎들이
자라나고 벚꽃이 휘날린다.
올해는 유독 벚꽃기간이 짧아서 아쉽다.
올 봄꽃들도 있을때 많이 본다.
예쁜 꽃들은 움추렸던 마음도
활짝 열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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