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달음산 산행

달빛7 2023. 9. 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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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마가 이어지다가
어제 파란하늘이 보인다.
오늘은 달음산 산행한다.
달음산 초입에 팜파스와 핑크뮬리가
반겨주고
달음산을 오르니 꽃무릇과 개미취가
한창이다.

아침을 급히 먹어서 좀 체했는지
산을 오르는데 힘든다.
명치쪽이 꽉 막힌듯 하고
그간 산을 오르지 않은탓인지
날씨가 더워서인지
무지무지 힘들게 올라갔다.

그런데 신기한것은
한걸음 한걸음 오를수록 꽉 막힌
명치가 뽕 뚫리는듯 했고
거의 정상에 오르자
몸도 마음도 시원하다.

역시 달음산이 명약이다.

달음산에서 멋진 풍경 감상하고
가볍게 하산해서 달음산 입구
핑크뮬리밭 구경하고
꼼양이 라는 새로생긴 돼지고기집에서
돼지불고기 점심특선 15000원
먹었다.
반찬도 좋고 약밥도 좋고
갈치구이반찬, 된장국도 좋았다.
원두커피도 있었다.

맛난 점심먹고 행복한 달음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이제 본격적 산행의 계절이 왔다.
설레이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