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2023년 첫 달음산 산행.

달빛7 2023. 1. 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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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삼일째가 되었다.
오늘은 신기하게도 날씨가 포근하면서도
시계가 넘 깨끗하다.
정말 드문 날이다.

오늘 처럼 맑고 포근한 날에
옥정사에서 출발.
달음산 산행을 한다.

오랫만에 달음산 산행을 하니
많이 변해있다.
경사가 급하던 곳에 계단이 다 놓여져 있다.
지난번 산행때 공사하던 모습을
봤었다.
그간 완성이 되어 쉽게 달음산을
오를수 있게 되어 있다.

산에 오르는데 쉬기도 하고 사진 찍기도
하는데 50분 걸린다.
산만 오르면 40분도 안걸릴듯.

오늘은 달음산 정상에 올라 오랫동안
점심먹고 커피마시고 머물렀다.
특히 360도 보이는 산들과 교감하며
능선 능선 시선을 따라가본다.
거제도부터 승학산 백양산 금정산 영축산 천성산 신불산 가지산 고헌산 그리고
망월산 병산 백운산 불광산 대운산,
장산 일광산 황령산 배산 봉래산 등등 까지.
그리고 대마도와 동해바다 울산까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하산 해서
칠암바다 구경하고 일광바다와서
대구찜이랑 막걸리 한잔으로
달음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일광 앞바다에 달이 예쁘게 떠있다.
참 아름답다.


칠암 바다.

칠암 바다에서 보는 달음산.

칠암 야구등대

신평공원바다

일광 속시원한 대구탕에서
대구찜과 막걸리로 산행 마무리.
소 35000원 막걸리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