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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야산을 다녀오니
오늘 또 산이 그리워서
엊그제 산행했던 금정산 장군봉을
올랐다.
마치 술마신 다음날 해장술하듯
힘든 산행뒤 가벼운 산행으로
다리를 풀었다.
장군봉아래 억새밭가니
바람도 없이 따뜻한 햇살이 반겨준다.
햇살이 부서지는 바다도 멋지고
저 멀리 거제도까지 다 보인다.
마치 봄날인듯.
장군봉지나 평평한 바위에 앉으니
바람없이 햇살이 따뜻하니
넘 좋다.
차한잔 하고 경치감상하다가
아쉽지만 하산하고 커피마시고 일하러 간다.
산은 왜이리 좋을까?
세상 온갖일들이 사소해보이게 하고
고민도 녹여버린다.
그래.
행복하자.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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