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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리에서 바닷가데크 따라 걸어
일광해수욕장으로 왔다.
일광해수욕장 한가운데 낭만조개를
찾으니 야외테이블이 자리가 없다.
옆에 탄비치가서 코로나 한병씩 마시면서
웨이팅.
코로나시국에 코로나 마시기.^^
오랫만에 맛보니 레몬덕에 더 상큼하고
바닷바람과 어울어진다.
좀있으니 자리가 나와서 낭만조개로 갔다.
해물찜 4단으로 주문하니
가리비찜.
키조개와 다른조개들찜.
문어랑 오징어찜.
마지막엔 닭한마리에 칼국수로 마무리.
문어가 맛있었다.
달이 뜬 일광바다보면서 해물찜과
한잔하니 축제같다.
여기저기서 폭죽도 터트린다.
평범한 일상이 기지개를 켠다.
다들 행복해보이고 많이 웃었다.
미래에 대한 고민, 걱정
불안감들이 있지만
막상 순간순간으로 돌아오면
사실...
행복한 순간이 훨씬 가까이 있음을
알수있다.
오늘밤도 달빛이 아름답다.
오늘밤은 팥빙수로 시원하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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