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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이 늘 머릿속에 있었고
가고싶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드디어 관음사출발 한라산 산행을
하게되어 넘 설레이고 감동이다.
거기다가 크리스마스 트리의 원조
구상나무들을 한껏 만나서
정말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산행이었다.
새로생긴 계단들은 그간 계단오르기
연습을 많이해서 쉽게 올라갔다.
관음사탐방로에서
8.7키로 정상까지 딱3시간 걸렸다.
백록담 정상석과 사진찍는줄을
두번 서서 두번 찍었다.
앞사람과 사진 품앗씨하며
사진 찍고 재미있었다.
정상이 넘 좋아서 바람 맞으며
두시간 머물렀다.
넘넘 행복한시간이었다.
백록담 내려다봐도 좋고
제주시를 내려다봐도 좋고
넘 감동에 감동이었다.
컵라면과 김밥과 떡 점심도
정상에서 먹고 아쉽지만 한바퀴
더 돌아보고 한라산 하산한다.
마음속에 한라산이 또 다시 들어온다.
이번이 3번째 한라산 정상 산행.
한라산 영실은 두번산행.
총 다섯번째 한라산 산행이었다.
곧 또 한라산을 찾게될 예감이 든다.
행복하고 행복한 한라산 산행을
하고 나니 꿈을 꾼듯하다.
산행 시작부터 삼각봉 보이는 구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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