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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쇠미산 산행 한다.
하얗고 귀여운 친구가 함께 했다.
호기심가득한 눈으로 여기저기 보고
혀를 살짝 내밀고 웃으니 넘 귀엽다.
쇠미산도 가을향기가 난다.
잎들도 조금씩 노래지고 억새도 피었다.
산행하다 쉬면서 복숭아랑 자두먹고
운동잘하고 하산 잘하고
삼광보리밥서 점심 먹었다.
행복한 여든세번째 쇠미산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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