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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비가 오고는
드디어 화창하게 맑은 날을 맞이했다.
설렘설렘.
산을 오르니 화사한 햇살이 숲길을 비춘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가벼이 떠간다.
촉촉한 땅과 나무들에게서
커피향이 나고 꿀향이 난다.
넘 아름답고 산행하기 완벽한 날이다.
늘 운동하는 언덕에 오르니
바람이 살랑살랑 늠 기분좋게 스쳐지나간다.
운동하고 앉아서 머리와 온몸 스위치를
끈다.
새소리가 지나가고 바람이 지나가고
여기가 거기구나. ㅎ
늠 행복한 산행하고 산을 내려온다.
맛난 복숭아 항그 사와서
샤워하고 마구마구 먹으니
음...
행복한 토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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