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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정말 신기하다.
괌에서 스콜을 만난적이 있다.
해가 쨍쨍하는 바닷가 누워 있는데
갑자가 소나기가 마치 샤워하듯
쏟고는 지나가고 아무일 없듯
해가 쨍쨍거렸었다.
오늘 날씨가 바로 그랬다.
뭉게구름 예쁜 파란하늘아래
산위에 있으니 넘 시원한 바람이
지나갔다.
아...넘좋다 하고 있으니
소나기가 쏟아지고 저 멀리 먹구름
한조각이 있다.
잠시 뒤 아무일 없듯 비가 그치고
더운 바람이 불어온다.
참 신기한 날씨다.
풀패키지 날씨 선물받고
운동하고 천천히 내려왔다.
하트와 클로버잎이 같이 있다.
사랑과 행운.
참 좋은 단어들.^^
요즘은 하루하루 평범한 일생의
소중함을 제대로 깨닫고 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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