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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태풍영향으로 비행기가 많이 지연되고
결국 저녁10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하루를 서울서 지내볼까 잠시 생각했지만,
부산가는 마지막버스가 11시10분에 있어서
바로 표사서 기다려탔다.
차가 밀리지 않으니 새벽4시 30분 부산 도착예정이지만
4시 채 되지않아 부산 도착했다.
추운 시애틀있다가 부산 노포동역앞에 서 있어보니
새벽 풀벌레소리...그리고 택시기사님들 담배연기 냄새와
익숙한 냄새들....땀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는
습한 여름이 넘넘 반갑다.
역시 나는 부산을 참 좋아한다.
반가움이 확 밀려온다.
새벽을 꼬박 짐정리하고 아침을 맞이하고
커피와 베이글 먹고
경성대앞...서면을 돌아본다.
석달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유가네서 볶음밥먹고 서면 새로 생긴 삼정안 스타벅스 리져브에서 아메리카 한잔 한다.
7천원으로 반찬도 맘껏먹고 넘 맛나고 양도많다.^^
물론 커피는 좀 비싸다. ㅎ
그래도
시애틀 리져브와 커피맛은 같다.^^
새로운 익숙함.
오늘은 부산 하늘도 넘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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