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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영화 갯마을(1965년도작) 배경이었다는 신평 소공원을 걸어보았다.
아름다운 가을 햇살을 받으면서 선명한 파란 수평선을 바라보니
가슴이 탁 트인다.
참 아름다운 곳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부산 근교에 이런곳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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