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 롯데시네마 광복

 

넘넘 보고 싶었던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러 롯데시네마 광복점으로 갔다.

 

비교적 큰관인 1관에서 봤는데... 수퍼플렉스에서 볼껄 후회가 되었다.

영화는 169분 거의 3시간에 가깝지만... 화장실 한번 못가고... 한순간 한 장면도 놓칠 수가 없었다.

 

웜홀과 블랙홀, 상대성이론, 시간의 상대성. 양자역학

4차원과 5차원, 시공의 초월...

 

내가 좋아하는 물리학 이론들이 머리로만 이해하고 상상하던 문제들을

영화로 비주얼적으로 보여주니 넘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도 놀라웠지만...

바람둥이 역할이 잘 어울렸던 매튜 매커너히가 아주 매력적이었다.

 

멋진 우주여행을 겨우 3시간도 안되는 시간동안 했지만....  행복했었고...여운이 오래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