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적벽 - 화순 이서면 월산리

 

 

화순 적벽을 보러 왔다.

장항적벽 또는 노루목 적벽이라고 하는데 여러 마을 수몰지구에 있었다.

30년 만의 개방이라고 하지만... 비공식적으로 40년 만의 개방이라고 한다.

청정지역 그 자체이다.

이곳은 정말 공기도 다르다.

2주전 화순군청 홈피에 예약해서 기다림 후에 방문을 하니 감동이 더한다.

 

적벽 입구에 모여서 이름확인하고 입장료 2,000원 내고나면 관람객 목걸이를 준다.

나는 1호차이다. 총 4대의 버스가 적벽으로 들어간다.

 

안개는 완전히 걷혔다.

5KM 정도의 짧은 거리를 버스로 가는데 30분이 걸린다.

비포장 도로이기도 하지만... 좁은 도로옆이 낭떠러지다. 아찔아찔한다.

천천히 가니 동복호 구경하기는 참 좋다.

이쪽으로 호수가 보였다가 저쪽으로 호수가 보였다가 한다.

 

노루목 적벽이 잘 보이는 곳에 사진찍으라고 잠시 차를 세워준다.

그리고 드디어 적벽에 도착한다.

 

30분간 관광 그리고 다시 30분 차를 타고 나오면서 적벽 관람이 끝난다.

기대가 너무 컸나??? 아침 동복호 물안개에 감동받아서인지... 멋진 적벽을 보았지만... 기대에는 살짝 못미친다.

아마도 적벽사진을 많이 접해서 그런가보다.

그래도 너무너무 멋지고 값진 경험이었다.

 

 

 

 

 

화순 적벽투어 시작~

 

 

 

 

 

 

 

저 멀리 다른 버스가 오고있다.

 

 

 

여기가 제일 경치가 멋지다고 차를 잠시 세워준다.

 

 

 

 

 

 

우리는 못가는 곳

 

 

도착해서 통천문을 만난다.

 

 

 

 

 

 

 

 

드뎌 적벽을 만났다.

 

 

 

 

 

 

 

 

 

 

 

 

 

 

 

 

 

 

 

 

 

 

 

 

 

 

 

 

 

적벽 투어 마치고 나오는 길...적벽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