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암 사계.

칠암에 가니 칠암사계 카페가
있다.

월요일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아 깜놀.

생선구이 점심을 많이 먹어도
빵하나 먹어봤다.
앙버터.
검정색 하드롤에 버터와 팥이 있는데
빵이 참 맛있다.
게다가 아포가토.
아이스크림 커피.
맛나게 잘먹고 카페 구경해본다.
바닷가에서 보니 작은 건물인 줄 알았는데
중정도 있고 건물 활용이 높고
아기자기 재미있는 건물이었다.
멋진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또 생긴다.
풍광, 건물, 다 좋지만
나는 빵이 맛난집이 제일 좋은거 같다.
일광 우즈도 빵이 좋아서 잘갔고
오시오도 브런치덕에 자주갔고...

어쨌든 많은 작품같은 빵들 구경으로도
행복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커피로도
행복해지고
바다풍경에도 행복해지고
예쁜 건물보고도 행복해진다.

칠암에 좋은 카페가 있어서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