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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 넘넘 시원해서
산책하기 좋은 날씨다.
오늘은 장안사에서 출발해서
시명산 가는 길 따라 걸어본다.
가을이 한걸음 다가왔다.
좋아하는 삼각산 단풍도 곧 만날듯.
길에서 밤도 만나고 감도 만난다.
비가 와서 계곡의 물소리가 우렁차다.
계곡 물소리가 넘 좋다.
초입에 있는 글귀가 마음에
쏙 와닿는다.
행복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니다.
이미 가진 것을 깨닫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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