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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골프 연습을 한다.
이번에는 스틸채로 바꿔서
쳐봤다.
신기하게 치는 맛이 다르다.
잘맞을때는 아주 강하게 힘이 느껴진다.
재미있다.
드라이버도 꺼내서 쳐본다.
잘쳐지면 쾌감이 있지만
잘못쳐서 드라이버에 생채기가 나믄
맘도 아야ㅜㅜ
그래도 재밌다.
골프가 재미있게 느껴진건 처음이다.
연습은 지루하고
늘 필드구경하기 위한 준비였고
공이 잘 맞지않는 스트레스와 손가락 아픔
그리고 가성비 떨어지는 이유때문에
골프를 재미없는 운동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는 공치는 자체가 재미있다.
모든게 시기가 있는듯 하다.
요즘은 골프연습후 손가락 아픔마저
좋다. ㅎㅎㅎ
이제 꼭 필드위한 연습이 아니라
공치는 자체가 재미있다.
조금씩 꾸준히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