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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빛이 짙어지고 훈풍이 분다.
기분좋은 바람.
오늘은 산행하다가 숲에 앉아서
오미자한잔 하며 쉬어간다.
예쁜 새가 다가온다.
놀다가 노래부르며 날아간다.
한참 쉬고 산행하고 운동 잘하고
오미자와 사과먹고 쇠미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행복한 하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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