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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항상 갔었던 흥룡폭포쪽 말고 그 반대쪽인 웅상에서 천성산을 올라갔다.
주진마을을 지나 산위 화엄사까지 가서 산행을 시작했다.
아주 짧은 코스라고 생각하고 산행을 시작했는데...역시 산은 산이다.
그리고 넘 상쾌했다. 간만에 산행이라 더 그런것 같다.
언제나 그자리에서 말없이 모든걸 받아주는 산이 참 좋다....
철쭉은 생각보다 많이 졌지만... 그래도 푸른 산들을 보면서 눈도 머리도 그리고 마음도 비우고 온다.
행복한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