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인의 향기

달빛7 2014. 12. 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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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플레이스 찐한 아메리카노의 여운으로 깊은 밤까지 말똥말똥 해졌다.

무심코 티비의 채널을 돌리니 씨지비 채널에서 여인의 향기가 시작하길래 봤다.

 

1993년 영화다. 20년이 넘은 영화지만... 정말 영화중 영화다.

 

20여년 전 극장 개봉때 봤었고... 그 뒤로도 여러 번 봤던 영화다.

대사 하나하나 장면 하나 하나  놓칠수없게 만들고... 너무나 섬세하다.

 

아....

탱고는 어렵지않다. 스텝이 꼬이면 꼬이는대로 탱고다....인생도 꼬이면 꼬이는대로 인생이다.

그래서 탱고가 대단하다...

 

존 다니엘...

 

여자란...

 

어려운일에 맞서는것... 피해가는 것...

 

상대에게 맞서왔다... 그래야 존재감이 높아지는것 같아서...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과 뉴욕의 모습들도 넘 좋고...

괴팍하지만... 섬세하고 자존심강한 알파치노에게 빠질 수 밖에 없다.

 

멋진 영화보고 나니 잠이 더 오질 않는다.

 

요즘 넘 영화를 많이 보나???

한때 뉴욕에서 영화를 넘 많이 보니... 친구 피에르가 한 이야기가 생각이난다.

니 인생을 살아라...

 

 

요즘 화두는 사람이다.

그리운 사람... 귀찮은 마음...신중함...

나중에 후회 하지 않을 좋은 선택들을 하고 싶다.

 

 

어떤 명가수의 한음한음 놓칠수 없는 노랫가사처럼...

 여인의 향기 영화 같이 놓지고 싶지 않은 한장면 한장면처럼...

인생에 정성을 더 하고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장면처럼 선택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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