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온천천에서 광안리까지 걸어보기.

달빛7 2022. 6. 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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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가 온다더니
날씨가 좋기만 하다.

캘리포니아가 연상되는 맑고 아름답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이다.

걷자.

온천천을 따라 수영강따라
토곡 이트레이더스까지
늘 걷는 코스를 걷고는
더 걷고 싶다.

오랫만에 광안리까지 걸었다.
여름이 시작되니 광안리는 축제다.
꽃길까지 넘 예쁜 장식이 되어있고
불꽃도 쏴주더니
달이 바다위에 떠다닌다.

호랑이해의 호랑이도 만나고
넘 행복한 산책을 하고

늘 가는 다리집가니 문을 닫아서
비빔밥에 막걸리 한잔하고
오늘 산책을 마무리 한다.

마치 낮선곳으로 여행을 떠나온듯
넘 새롭고 멋진 산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