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쇠미산 산행 68.- 산딸기와 맨발.

달빛7 2021. 6. 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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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산딸기를 한번씩 만나는데
넘넘 예쁜 보석같은 산딸기들을
만났다.
새콤 터지는 맛도 새롭다.
한창 산딸기철이다.
백합같은 나리꽃들이 서서히
꽃을 피울 준비를 한다.

예쁜 하트 잎들도 자꾸 눈길을 붙잡는다.

오늘은 쇠미산 정상지나 쉬면서
신발신던 곳을 한참 지나서 운동하는
찬물샘약수터까지 맨발산행 했다.
맨발이 점점 늘어난다.

발을 잘 딪어야해서 주의해서 발밑만
보고 가니 목이 아프다.
다음부터는 맨발코스 하던대로만 하자.

운동 잘하고 산을 잘내려왔다.
맨발 딪을때 넘 힘을 줬는지
무릎도 살짝 아프다.

그래도 오가는 길에 만난 치자꽃
짙은 향기에 행복해진다.

오늘도 넘넘 행복한 쇠미산
예순여덟번째 산행을 했다.